2025년 여름철 3개월(6~8월)은 평년보다 더 덥고, 초여름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에서 예측했습니다.
기상청이 5월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을 핵심만 정리해 보았습니다.
< 기온 전망 >
- 6월, 7월, 8월 모두 평년보다 기온이 높거나 비슷할 확률이 매우 높음
6월 :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확률 각각 40%
7월, 8월 : 평년보다 높을 확률 50%, 비슷할 확률 40%
- 전세계 11개국 기후 예측 모델(ECMWF, NOAA)도 6~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8~71%로 분석
- 최근 기후 변화 영향으로, 6월부터 이른 더위와 폭염이 시작될 가능성
- 2024년과 같은 '역대급 폭염'은 아닐 전망이나, 절대적인 더위와 고온다습한 날씨는 지속될 것
< 강수량 및 장마 전망 >
- 6월(초여름)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전망
- 7,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
- 장마는 예년과 비슷하게 6월 중하순 제주에서 시작해 남부, 중부로 확대
- 국지성 집중호우,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 높음
-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철 강수량과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
< 태풍 전망 >
- 여름철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균 (2.5개)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가능성
- 태풍 경로는 타이완, 일본 남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음
< 기상 전망 요약 정리 >
구분 | 6월 | 7월~8월 |
기온 |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 | 평년보다 높을 확률 50% |
강수량 | 평년보다 많음 | 평년과 비슷 |
태풍 | 영향 개수 평년과 비슷 | 영향 개수 평년과 비슷 |
"이상 고온과 집중호우 등 위험 기상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. 폭염 영향 예보를 이틀전부터 앞당겨 제공하고, 호우 긴급재난 문자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기상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"
2025년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덥고, 초여름에는 비가 많이 내릴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.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기상청 발표와 특보,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라며,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어,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.